'나도 그런 적 있었어' '너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 것같아' '정말 많이 애썼어' '고생 많았어` 이런 말들을 울음으로 한다. 같이 우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모든 말을 다 했다. 지나온 시간들은 울음이 아닌 어떤 말로도 충분히 할 수가 없다.p.072화해를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미안해."라고 말하면 된다. 하지만 그게 너무너무 어렵다. 미안하다고 말하기 싫기 때문이다. 미안하다고 말하기 싫은 이유는 화가 아직 남아 있어서다.p.180엄마소복이와 아이 연이의 십년간의 기록~~나는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없지만 이 책을 보는 내내 사랑이 절로 느껴졌다.나도 이런데 아이를 키운 엄마들은 완전 완전 공감 천프로 이지 않을까~~원래 아이 5명 낳아 키우는게 목표였던 나인데...어릴때는 아기들도 너무 좋아했었는데..나이가 들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친구들을 보면 내가 참 철없는 생각을 했었구나 싶기도 하다.한명의 생명을 품는다는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나만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지금의 나와는 다르게 아이를 먼저 생각하고 그 아이를 최우선으로 일상을 살아가야한다는게 얼마나 큰 희생일지..나는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일듯하다.하지만 그 아이가 건네주는 사랑을 온몸과 마음으로 흡수하는 일이 너무 부럽기도 하다. 나는 평생 느껴보지 못할 마음인거 같아서~~소복이님이 연이를 너무 잘 키우시는거 같은 게 연이의 행동과 말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그림도 너무 좋았는데 중간중간 적어놓으신 에세이 또한 너무 좋아서 아예 에세이로 책을 내셔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사랑가득한 연이의 청소년기도 궁금해서 계속계속 연이이야기 써주시길 바래요!#연이이야기 #엄마소복이의그림일기 #소복이 #사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