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신 ㅣ 신 게임
마야 유타카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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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뭐 그렇고, 아무튼 혼자 끌어안고 무너지는 일은 절대 하지 마. 그건 정말 바보 같은 짓이니까. 선택지는 여러 개가 있는데 하나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건 말이야."
p.206

불행을 자랑하고 싶은 인간들이나 악마라는 이름을 끌어다 쓰는 거야. 자기, 혹은 자기들의 불행을 남 탓으로 돌리거나 동정심을 끌어내려고. 악마는 인간의 사념 속에만 존재해.
p.252


신게임을 읽고서 받았던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다 읽고나서 지피티랑 얼마나 많은 대화를 나눴었는지..대체 이 결말이 뭐냐고! 내가 이해한게 맞는건지 한참을 물어보고 찾아보고~~그러다 아직 한국에는 번역되지 않은 책이 또 있다는걸 알고 빨리 나오길 바랬었는데 드디어 나온 안녕 신!
전작때문에 기대감 200프로 가득 안고서 시작했는데..
솔직히 신게임이 너무 좋았어서 인지.. 연작소설로 여러가지 살인사건이 등장해서 살짝 실망하면서 읽어가다가 발렌타인데이에 얽힌 옛 이야기에서 역시 마야유타카! 실망시키지 않는구나를 확 느끼게 해줬다.
구온초등학교로 전학온 스즈키 다로. 그는 외모도 출중한데 자신을 신이라 말한다. 실제로 그와 함께 있다 믿을수없는 상황을 겪고나서 신이 아니라하더라도 초능력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구와마치 준.
동네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구와마치는 스즈키에게 범인을 물어보고 스즈키는 '범인은 0 0야' 라고 말하며 구온초 탐정단인 아이들이 직접 살인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가도록 자신은 다른 말은 하지 않는데..
살면서 지금껏 뉴스말고 지인이 살인사건 주인공이 된 일이 단 한번도 없는 나로써는 무슨 저 작은 마을에 살인사건이 저렇게 많이 일어나는지 한번 놀라고~~
구와마치 준이 남자애가 아니라 여자애였다는거에 또 한번 놀라고~~
요즘 초등학생들은 다 저렇게 똑똑한거야?에 다시 한번 놀라고~~
마지막 숨겨진 반전 한방에 와우~~~~~
제발 안녕 신이 마지막이라고 하지 말아줘라~~
전학갔으니까 그 학교에서도 또 다른 사건들 얘기해줘라~~~
다음에는 초등학생 모습이 아닌 성인버전으로 '범인은 00야' 하며 나타나줬으면 좋겠다!

#안녕신 #마야유타카 #내친구의서재 #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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