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티처
프리다 맥파든 지음, 최주원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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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직업이 같으니까 서로에게 할 말을 쉽게 찾을 것도 같은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다. 서로에게 낯선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p.143


와우 가독성 무엇! 거의 500페이지 책인데 한호흡에 끝장낼 정도로 몰입도 최고! 가독성 최고!
첫 프롤로그부터 누군가가 누군가를 암매장하고 있음을 나타내서리 과연 누가 살해당하고 누가 살해한것인지 궁금해하면서 시작했더랬다.
서른살의 고등학교 수학 교사 이브. 그녀는 같은 학교 영어 선생님이자 여학생들의 투표에 단연코 1등을 거머쥘 정도의 매력적인 남편네이트가 있지만..둘 사이는 그저 동지와 가까운 사이이다.
아직도 매력이 넘치는 네이트가 자신을 사랑해주길 바라지만 그가 더이상 자신을 열정적인 눈빛으로 보고있지 않다는걸 알고있는 이브는..남편에게서 채워지지 않는 욕구를 고급 신발을 구매하며 표출하는데..신발 구매 뿐만 아니라..신발매장에서 일하는 제이와의 밀회또한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어가고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이브는 자신이 가르쳐야 할 학생중에 애들린 세버슨이라는 이름을 보게 되고 아트 선생님을 쫓겨나게 만든 아이이기에 불안한 마음이 들면서 네이트가 그 아이와 마주치지 않기를 바라는데..
한편 새학기의 시작과 함께 시작된 모든 아이들의 시선에 애디는 힘들어하고..자신의 절친이었던 허드슨이 자신을 앞장서서 괴롭히는 켄지와 함께 있는 모습에 마음이 아프지만 네이트 선생님의 영어 수업을 듣게 되고 자신의 시를 알아봐주고 독서모임에도 참석하게 되며 네이트에게 빠져드는데..
이브와 애디의 시점에 따라 그녀들의 심리를 함께 읽어내려갈수 있어서 각자의 입장에서 서로에 대해 바라보는 시선도 흥미로웠고..남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따라가다보니 둘중 누구라도 살인자가 될수도 피해자가 될수도 있을듯 해서 더 흥미진진하고 완전 푹 빠져서 읽게됐다.
2부에 들어서면서 완벽해보인 네이트의 실체가 드러나고 마지막에서는 진심 단 0.00000001프로도 생각해본적없던 반전에 이게 뭐지?
내가 뭘읽은거지? 다시 앞쪽을 뒤적뒤적~~
와우 맘을 놓았다싶을때 강한충격을 안겨주신 작가님 대박!
개인적으로 더 코워커보다 훨씬 재미있어서 읽는 내내 행복했다

#더티처 #프리다맥파든 #해피북스투유 #뉴욕타임즈베스트셀러17주연속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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