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다 죽었구나.그리고 이제 그는 형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소중한 것을 빼앗아야 했다.p.026~027"엄마라면 뭐라고 말하셨을까요?" 아버지는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엄만 분명히 네 이야기의 일 부가 되어줄 남자를 선택하라고 할 거야. 그 사람 이야기에 네가 끼어드는 게 아니라."p.209그러다 불현듯 그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서일 것이다. 그래서 그가 살아남은 것이다.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p.334와우~~완전 기립박수 짝짝짝!이 맛에 소설책 읽는거지~~~만족! 만족! 대만족!멕시코로 여행을 떠났던 한 가족이 사망한채로 발견됐다.엄마는 책을 보다 그대로 잠든듯..딸은 방에서 침대에서 핸드폰을 쥔채로..막내아들은 곰 인형과 함께..아빠는 밖에서 동물에 의해 훼손된채로...뉴욕대학교에 재학중인던 맷은 FBI에게 이 소식을 전해듣고..학교앞에 이미 진을 치고 있는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는데..기자들?FBI? 가스중독인듯한 가족의 죽음에 이렇게까지? 생각했었는데..맷의 형인 대니가 7년전 여자친구 샬롯을 살해한 죄로 감옥에서 복역중이었는데..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대니는 무죄인듯 하다며..그 당시 대니를 강압적으로 압박하던 경찰들의 취조영상들에서 답정너를 강요하는 모습에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너무나도 많이 봤었던 장면들이라 소설이지만 진짜 다큐같은 느낌을 받았다.하지만 대니가 무죄라는 증거도..그가 살해했다는 증거도 독자는 계속 알수 없지만..그의 가족들만은 대니를 믿고 사실을 파헤치려고 노력했는데..사건이 일어나던 그날밤 대니를 목격한 맷..인간의 기억이라는게 얼마나 불확실한 것인지..그리고 다큐가 방송된 이후 그들을 직접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시선과 악플..차라리 죽어라!라며 같은 인간으로써 해서는 안될 막막을 아무렇지 않게 해대는 타인들의 모습..그럼에도 그들 곁을 지켜주는 진정한 친구들과 가족!575페이지? 하루만에 바로 읽어버릴수밖에 없는 소설이었다.한꺼풀씩 해결되는게 아니라 한다리씩 늘어나는 새로운 사실들에 정신못차리고 따라가다가 대체 결말이 어케 될려고 이리도 많은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는가~~싶었는데..결국 하나로 이어지며 현재의 맷과 켈러는 점점 진실을 향해 미래로 나아가고..과거의 아빠 에반과 엄마 리브. 딸 매기는 대니의 무죄를 입증하려 멕시코까지 가서 죽음에 이르기 직전까지 시간변화를 보여주다 결국 모든 진실이 밝혀지게 된다.350페이지 정도 됐을때부터 나 범인 알꺼 같았잖아~~ㅋㅋ 설마설마했는데 역시나~~ 인간이란 얼마나 가면을 쓰고 사는건지~~마지막 한장까지도 완벽하게 재미있었던 미스터리 스릴러!이런 책 만났다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르겠다 완전 강추!#마지막모든두려움 #알렉스핀레이 #현대문학 #미스터리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