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얼굴
사쿠라다 도모야 지음, 최고은 옮김 / 반타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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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하면 상처와 함께 살아갈 수 있어요.”
p.346

미스터리추리소설 너무 좋다구!
매미 돌아오다 읽었었는데 그 소설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주인공부터 나는 형사요! 하면서 시작하는데 형사님을 열심히 따라다니면서 사건현장도 가고 용의자들도 만나보고 그러면서 가정에서의 현실적인 형사라는 직업을 가진 아빠와 남편의 모습도 보고..
밥이라도 먹고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소시지 식빵말이를 거부하고 사건현장으로 달려가는 히노는 시작부터 현실감 제대로 반영하는 모습이었는데..
경사진 도로옆에서 발견된 시체의 모습은 양쪽 손목절단. 모두 발치된 치아. 얼굴이 심하게 망가져 알아볼수 없을정도의 시체가 등장해서 시작부터 몰입감 최고였다.
신원을 알수 있을만한 것들이 다 훼손된 시체에 그 시신을 처음 발견한 신고자도 의심을 받고..인적이 드문 그 장소에 방문하고 그 시간에 그 곳을 갔던 이유로 그의 가족 이야기도 알게 된다. ㅠㅠ
얼굴없는 시신의 정체와 그를 살해한 범인을 차근차근 찾아가는 과정에서 서로 전혀 연결될것 같지 않았던 각기 다른 사건들의 연결고리가 밝혀지며 느끼는 쾌감도 상당했고..
단순히 범인을 찾는 미스터리추리소설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들의 관계 그 내면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보여줘서 12부작 정도 되는 드라마를 한편 보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잃어버린얼굴 #사쿠라다도모야 #반타 #미스터리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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