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족이라는 단어가 한참 뉴스를 장악하던 시기가 있었다.돈많은 부모님 덕분에 해외 유학을 다녀오고..그중 학업에 열심인 것보다 그냥 돈으로 졸업장을 샀다고 표현해야 할 유학생활과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으로 유학생활중 비슷한 한국아이들끼리 뭉쳐지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특별한 직업대신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며 압구정거리를 활보하던 오렌지족..대표적인 이미지가 강남 대저택의 부모를 살해한 박한상 이라고나 할까..이 책의 주인공인 오하나는 풍족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부모의 사랑은 받지못하고 그저 돈이면 다 가르쳤잖아!라고 생각하는 부모님 밑에서 정서적으로는 빈곤한 삶을 살고 있다.그렇게 채워지지 못한 공허함과 외로움을 관심받는 걸로 채우려고 거짓된 모습으로 자신을 포장하려다 결국은 그 포장에 맞춘 삶을 살아가게 되는 아이..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고 애정을 줬다 생각한 유학생 준혁으로 인해 자신도 유학을 보내달라고 더 나쁜 행동을 일삼고..결국 한국에서 치워버리자라는 식으로 보내진 캐나다 유학..거기에서의 생활이 나아질리가 없지..하나 자신이 바뀌지 않았는데..환경이 바뀐다고 달라질거냐고!'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이라는 뜻을 가진 어른!오하나는 끝내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였다.그리고 그녀의 주변에는 진정한 어른이라고 불릴수 있을만한 사람이 없었기에..끝내 아이로 머물수 밖에 없었던게 아닐까...#오렌지족의최후 #송아람 #열린책들 #미메시스 #그래픽노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