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은 종의 존속에 필요하거든. 신의 이름에 신경 쓰는 건 인간이지 신 자신이 아니야. 어제도 말했듯이 난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어. 그러니까 스즈키 다로라는 흔한 이름이면 충분해. 그리고 약한 인간일수록 이름이나 브랜드에 연연하지. 텅 빈 알맹이를 포장으로 얼버무리고 싶은 거야. 인간이 독창적인 이름을 가지고 싶어하는 건, 딱 잘라 말해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어서 그래. 두드러지는 뭔가가 없으니까 하다못해 이름만이라도 눈에 띄어야겠다는 거지. p.049이 세상은 정의의 사자가 사람을 죽여도 딱히 영향받지 않는다. 가슴 한구석에 허무함과 체넘을 느끼면서 나는 다비레인저 케이크를 들었다.p.239이게 대체 무슨일이지?나는 결말을 어떻게 혼자서 추리를 해야하는거지?탐정 추리 소설인데 신이라는 존재가 미리 범인을 알려주고 우리는 신이 한 말이기에 그의 말은 틀리지 않았을거라고 어느새 믿음을 갖고서 그 사람이 범인인 이유를 반대로 추리해야한다니~~~20년째 회자되는 전설의 결말이라는 소개글이 단번에 이해되는 책!와우~~ 진심 결말 어떡할거냐고~~~책 읽으며 헉!하고 놀란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었다구!주인공과 주인공이 속한 탐정클럽 아이들이 모두 초등학생이라는 설정에서 엥?하고 살짝 실망했었는데..주인공인 요시오는 청소 당번인 전학생 '스즈키 다로'와 청소를 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자신을 '신'이라 말하는 스즈키.일종의 신 게임이라 생각하며 요즘 동네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양이 학살 사건의 범인을 물어보고 스즈키는 범인의 이름을 알려주는데...요시오가 속한 탐정클럽에 범인의 이름을 살짝 흘리며 그를 잡기위해 머리를 맞대던 차에..요시오의 가장 친한 친구인 히데키가 탐정클럽 아지트 우울에 빠져 사망한채로 발견되고..요시오는 고양이 학살 살건의 범인에게 내려달라고 했던 천벌을 히데키를 죽인 살인자에게 내려달라고 부탁을 하는데...와우~~이게 무슨일이냐고~~천벌을 받게 된 범인에 놀라고~~그 범인과 공범이라 생각한 사람도 놀랬는데..진짜 공범에게 내려진 천벌에 또 한번 놀라고~~이게 대체 어떻게된거지?결말은 이러니 추리는 알아서 해 봐라~~라는 작가님작가님 본인 이 책을 창작하고 주인공들도 만들어 낸 신이라 말하는 스즈키잖아요! 사람들이 결말을 추리하는 걸 보면서 정답을 알고있는 존재는 얼마나 재미있을까나~~~근데 나는 정답이 궁금하다요!안녕 신 이라는 작품이 일본에서는 출간됐던데 음..일본 가야하나?아! 가장 큰 반전은 이 소설이 어린이를 위한 책인 '미스터리 랜드'시리즈에 실린 책이었다는거다^^;#신게임 #마야유타카 #내친구의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