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이 세상에 수많은 슬픔이 있고 모두에게 위로가 필요하다는 점이 어쩌면 삶의 가장 멋진 부분일지도 모르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합니다. 우리에게 슬픔이 없어서 위로도 필요 없다면, 자신의 깊은 내면을 마주하려거나 타인의 슬픔을 이해하려는 노력 또한 없었을 테니까요.p.023인생의 행복은 별다른 게 아닙니다. 이처럼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를 아는 삶, 나아가 좋은 사람과 그 시간을 함께 나누는 삶이 바로 행복한 삶이겠지요. p.075사람이 혼자 낼 수 있는 용기와 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최선에도 한계가 있는 거죠. 내 최선을 기준으로 다른 사람의 최선을 재단해서는 안 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누군가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어? 더 힘을 내지 않았어?"라고 다그치는 말에 상처받지 마세요. 당신은 이미 정말 최선을 다했을 테니까요. p.139관계의 변화는 두럽지만, 때로는 그 상실이 우리를 더 성숙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관계란 억지로 붙잡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흐를 때 오히려 더 깊은 의미를 발견하게 해주니까요.p.246오호라~~이 책 너무 좋잖아~~나 작가님이 언급하셨던 책들중에 읽은거 많이 있는데 이렇게 좋은 문장들이 있었는지 몰랐잖아~~'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때'라는 제목만 봤는데 '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이라는 가제가 이 책을 나타내는 문장이었잖아~~책을 읽어주는 남자로 더 유명하신 작가님 답게 문장들이 나에게 읽어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한가지 주제만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나의 마음을 살피고..나의 시간을 살피고. 나의 관계를 살피고. 나의 세계를 살피고..나의 바람을 살피는 다섯가지 챕터를 통해 '나'라는 존재에 대해 다른 이들의 눈에 비치는 '나'가 아니고 그저 진정한 '내'가 행복하게 인생을 살아갈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도와주고 있다.힘든일이 있을때. 지루할때. 휴식이 필요할때 독서를 한다는 처음 시작부터 완전 공감이었던 책! 책 한권이 다 좋지 않더라도 그 책에서 단 한 문장이라도 마음속에 깊게 남는다면 그것만으로 그 책의 쓸모는 최고가 아니었나를 알게 해준 책!인생에 꼭 목적이 있어야 될까요?라는 이 한 문장이 너무도 공감간다.사람들은 아이들에게 묻는다 넌 꿈이 뭐니? 꼭 꿈이 있어야만 하는건가? 나는 꿈이 있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것 같은데..그래도 말해고라고 한다면 남들에게 폐끼치지 않고 지금처럼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끼면서 무탈히 살아가는 것! 이 아닐까나?행복을 느낄때 가장 큰 도움을 주는것이 바로 책! ㅋㅋ그래서 나는 이렇게 글을 써주시는 모든 작가님들을 존경한다!작가님이 읽고서 의미 있던 문장들이 가득 가득 담겨있는데 대부분의 독자들도 공감할만한 문장들이기에 선물하기에도 최고인 책이 아닌가 싶다.주변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나 고민이 있는 사람이나 행복한 사람이나 그 누구에게 선물해도 좋을 책!#내가원하는것을나도모를때 #전승환 #북로망스 #책읽어주는남자 #잃어버린나를찾는인생의문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