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통제가 중요하다. 이런 괴물은 자신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사실을 모든 사 람이 아는 데서 희열을 느낀다. p.052제가 말입니다..왠만한 잔인한 작품은 잔인하다고 안했던 사람인데 말입니다..으악~~~~속이 울렁울렁 거릴 정도로 잔인한거 아니냐고요 ㅠㅠ세상 이런 사이코 패스중 최고봉이 아닌가~~~책은 시작부터 제레미라는 이름의 사이코패스 살인마를 보여주고~~그 살인마에 의해 살해당한채 버려진 시체를 부검하는 부검의 렌이 등장하며 제레미와 렌의 시점으로 교차형식을 띄고 있다.처음에는 이름때문에 살짜쿵 헷갈린 1인. 렌으로 불렸다가 멀러라고 불렸다가~~ 한가지로 통일해서 불러주라고요~~~~제레미가 납치해서 고통을 주고 그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희열을 느끼는 이 싸이코패스! 왜 그러는건지 이유도 나와있지 않는게 진심 그냥 싸이코 패스임을 보여주는게 아닐까~~둘의 시제가 같은줄 알았는데..헉! 제레미 이야기는 7년 전 과거를 보여주는거였고..렌의 이야기는 현재를 보여주는거였다.7년전 살인을 저지르고 사라졌던 늪지대 연쇄 살인마가 다시 나타난거였다.법의학자로 나오는 렌의 시점에서 시체들을 보는 모습도 너무 상세하고..살인자인 제레미의 시점에서 희생자들을 대하는 모습도 너무 상세해서리 책 읽으며 몇번을 으악~~했는지 모르겠다.처음에는 같은 시간대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가 시제가 다름을 알았을때 한번 놀라고~~스릴러 많이 읽으신 분들은 진즉에 둘의 관계를 알아챘겠지만..서로가 서로를 잡으려는 관계가 들어났을때 놀라고..마지막 장에서 또 놀라다 책이 끝나게 된다.스포를 얘기하면 안되니까 궁금하시면 읽어보시는걸로~~ㅋㅋ제레미가 얼마나 사이코패스인지 렌은 어떤 마음으로 7년을 보냈을지..실제 법의학 전문가이자 검시관이 쓴 소설이라 너무나 사실적이라 놀라게 되는..이 더운 여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스릴러 소설이 아닐까 한다.#살인자와렌 #엘레이나어커트 #앤드출판사 #넥서스출판사 #스릴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