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을 즐겨한다.박물관도 좋아한다.중학교때는 미술선생님이 그림 해보지 않겠냐고도 했었다.그래서 괜시리 나도 여행지 그림 그려보고싶다~~하는 생각을 했었지만..여행지에서의 시간이 마냥 길지만 않고 그림을 짧은 시간안에 그릴수없을것같아서 아예 포기했었드랬다.그런데 이 책을 읽고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살포시 생겨났다^^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카페~~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던 1인^^;작가님 그림으로만 보자니 아쉬워서 실제는 어떤지 검색해보고 우와~~소리가 절로 나왔다.너무나 다양한 작품들도 많은데 너무나 친절하게도 나처럼 실제 작품들 보고싶은 사람들을 위해 뒷장에 QR코드가 똭!너무 좋잖아~~띠지는 또 뭐냐고~~그냥 지나치면 안되고 펼쳐보면 V&A 박물관의 외관과 내관을 그린 작품이 펼쳐진다!어느곳을 가든 무엇을 보든 작가님처럼 이런식으로 10분~20분 정도만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바라본다면 그 장소와 작품들이 너무도 특별하게 다가올것 같다!화가도 아닌데 그림그리고 있으면 남들의 시선에 부끄러워서 못하지 않을까 싶긴한데(대문자I) 꼭 도전해봐야겠다.#그리면서본다 #이고은 #후즈갓마이테일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