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시리즈의 이야기는 낡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캐릭터들은 여전히 생생하다. 셜록 홈즈는 아마 앞으로도 계속 다양하게 변주되어 창작될 것이다. 코난 도일은 설록 홈즈를 비롯한 캐릭터들을 멋지게 창조해 냈다. 코난 도일의 가장 큰 업적이셜록 홈즈를 창조한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p.041추리소설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굵직 굵직한 추리 소설들 중에 읽어본게 몇개 안된다니~~ㅠㅠ 반성하자 내자신!사회파 추리소설. 밀실트릭. 음식추리소설. 메디컬스릴러. 역사추리소설. 법정 스릴러 등 너무도 다양한 장르의 추리소설들을 우리나라의 추리소설 작가 5명이 직접 소개해주는 너무나 유용한 책!이 책을 읽으면시 나 추리소설 잘 몰랐구나~하고 반성아닌 반성을 했다.에도가와 란포 상 이름으로만 익숙했는데 막상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은 읽어본적이 없다는 사실^^;애거서 크리스티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같은 책만 알았는데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은 제목도 처음 들어봤다. 추리소설 역사에 길이 남을 이정표를 세운 작품이라니 읽어봐야겠다.앨러리 퀸과 바너비 로스라는 작가도 처음 알았는데 필명만 다른 한사람이라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I의 비극은 요네자와 호노부만 떠오르는데 비극 시리즈의 원조가 바너비 로스였구나~~뮤지컬 레베카가 고전 스릴러 작품이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된 1인 ^^;한국 추리소설작가 김내성 이라는 이름도 처음알아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그나저나 이 책 너무 유용한거 아니냐고요~~세계 3대 추리소설이 Y의 비극.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환상의 여인 이라는데..나는 왜 2권이나 안 읽어본거지? 음..갈길이 멀군.뒤쪽으로 가면서 그나마 익숙한 일본작가들의 작품이 등장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ㅋㅋ필독서!라는 제목이 붙은만큼..이 책에 등장하는 50권의 책은 꼭 읽어봐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책으로 읽은게 10권밖에 안되다니 음..분발해야겠군.추리 소설을 좋아하는데 어떤 책을 골라야할지 모르겠는 이에게 너무나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줄 '세계 추리소설 필독서 50'나같은 사람에게 맞춤책이었다!#세계추리소설필독서50 #무경_박상민_박소해_이지유_조동신 #센시오 #필독서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