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취향저격 그림책!도시의 불빛들이 화려해 보이긴 하지만..확실히 빌딩속에서 부는 바람과 숲속에서 부는 바람은 전혀 다른듯하다.도시의 소음들에 지쳐있을때 눈덮인 숲을 거닐어 본 사람은 너무 공감할수 있을듯한 그 고요함과 눈밟을 때 나는뽀득뽀득 소리가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하지만 그 고요함도 긴시간이 되면 외로워지고..결국 가장 따뜻함은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아닐까..맞벌이로 시간이 없다고들 하지만..진심으로 소중한건..돈이 아니고 가족임을...아이를 위한 시간이 그 아이의 삶에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지 아는 어른들이 되길..바래보는 책이었다.첫장 넘기면서부터 밤하늘 가득한 별에 마음을 빼앗겼는데..마지막에 오로라까지~~~크리스마스선물 감사했습니다!#하얀숲속어딘가 #린데파스 #월천상회 #그림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