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판생'의 매 순간도, 그걸 지켜보는 우리도 모두 소중한 경험을 갖게 된다. 우리 모두 푸바오의 행복한 판생을 응원한다.p.096인간은 누구나 아름다움을 동경하고 환한 빛을 갈망한다. 행복한 푸바오는 현실에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망연자실해 있는 우리를 반짝반짝 비춰준다. 그렇게 수많은 사람이 푸바오에게 치유받는다.p.138슬픈일이 있으신가요? 아무 생각없이 행복해지고 싶으신가요?바오패밀리를 보시면 됩니다!진심 이렇게 존재만으로도 행복을 주는 생명체가 또 있을까싶게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판다!우리나라 사람중에 푸바오를 모르는사람이 존재할까?싶을 정도로 전국민. 아니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있는 자이언트판다.처음에는 그저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의 모습에 관한 이야기겠지 했는데..바오패밀리의 성경책인줄 ㅋㅋ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러바오와 아이바오. 그들의 엄마와 그 윗대의 판다까지..판다의 직계가족들로 시작해서 푸아오와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그냥 푸바오~~~라고 생각했다가 가족관계까지 자세히 알고나니 괜시리 더 친해진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ㅋㅋ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다고 했을때 온 나라가 난리난듯..에버랜드는 오픈런에..푸바오 떠나는날 라이브 방송을 보니 그 비내리는 날에 목놓아 우는 수많은 사람들..중국으로 떠난 푸바오를 학대하는것 같다. 살이 빠진것 같다. 등등그 이후에도 너무 과한 관심들에 솔직히 그들의 행동이 100프로 이해되지는 않았다.떠나는건 슬픈일이지만 이곳에 있는동안 행복하게 해준 추억들이 있으니 그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을 꺼내보고..태어나서 쭉 지내던 공간에서 떠나 낯선 다른곳으로 옮겨졌으니 처음에 적응기간이 필요한건 당연한 일이니.. 묵묵히 푸바오가 그곳에서 적응하기를 기다려주는 인내도 필요하지 않았을까..그러다 보고싶어지면 여행지를 쓰촨성으로 정해 보고와도 좋을듯하고..그렇게 우리는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바오패밀리를 향한 애정을 묵묵히 보내주면 되지 않을까 싶다.맘 같아서는 껴안고 싶고 집에 납치해와서 하루종일 붙들고 있고 싶은맘 누구나 같겠지만.. 우리는 또 배운사람들이잖아요?그런 행동이 판다에게 좋지 않다는거 아니깐요^^책 한장한장 넘기며 귀여워라는 말을 몇번을 내뱉었는지...중국에서 지내는 사진을 보니 행복해보여서 걱정 1도 안해도 될꺼 같았다.푸바오~~앞으로도 건강하렴#안녕푸바오 #장린 #해피북스투유 #한국을떠난푸바오의그리운나날 #바오패밀리 #푸바오 #포토에세이 #푸바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