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저주받은 것처럼 불운만 계속되는 인생을 원망하며 남을 부러위한 적이 참 많았다.다른 인생을 살면 얼마나 좋을까, 좀 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싶다고 몽상한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사과나무는 사과를 맺으면 된다.장미꽃을 피울 수 없다고 해서 뭐 어쩌란 말인가.나나오의 머릿속에서 소다의 말이 메아리쳤다. p.218~219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 엘리베이터가 멈췄을 때도 경계해야한다는 거야.그 조언에 나나오는 힘 있게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그 말이 옳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는 없다. 나는 나고, 나 자신을 제일 잘 안다. 사과나무는 사과 열매를 맺으면 그만이다.p.289난 왜 이 작가님의 킬러 시리즈를 몰랐던거지?이렇게나 재미있는데?장바구니에 담으러 바로 출동했다는~~^^;모든 불운이 따라다니는 업자 '무당벌레' 나나오.그가 마리아에게서 너무너무 간단한 의뢰를 받는다.외국 유학중인 딸이 보낸 선물을 윈튼팰리스에 묵고 있는 아버지에게 전달해주고 나오면 끝인 의뢰.하지만 불운의 대명사인 '무당벌레' 과연 무사히 이 간단한 의뢰를 끝낼수 있을까?2010호실에 들어가 선물을 전해주고 나오던 찰나 선물이 초상화임을알게 되고..선물을 받은 대상과 얼굴이 너무 다른데~~신경쓰지 말자 내 임무는 전해주는게 끝이야 하며 나오려는데 상대의 공격에 살인을 하게 되고..건네 받았던 2010에서 마지막 0이 번져있어서 2016호로 가보니 누가봐도 선물 받는 대상자인듯한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고..그에게서 마리아가 위험하다는 얘기를 듣게 된 무당벌레..엘리베이터를 타고 호텔을 빠져 나오려는데..이건 또 누구야한편 한번 보거나 들은건 잊혀지지않고 기억되는 능력을 가진 가미노 유카. 이누이 밑에서 일하다 그에게서 도망치려고 윈튼팰리스 호텔에서 흔적을 지워주는 업자인 '코코'를 만나 미래를 계획중이다.사람을 해체시키는게 취미라고 소문이 자자한 이누이는 가미노를 찾기위해 육인조를 고용하고..육인조도 윈튼팰리스 호텔로 찾아오고..코코가 가미노를 탈출시키기 위해 급하게 고용한 업자 콜라와 소다.하필이면 무당벌레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게 소다였고..그와 대결을 펼치다 자신이 코코를 도우려 이곳에 오게 됐고 2010호실에서 마주친 인물이 콜라였다는 사실을 알게되고..그저 빨리 호텔을 벗어나고 싶기만 한 무당벌레는 콜라에게 가봐달라는 소다의 부탁에 그러겠다고 말하며 1층 버튼을 누르는데..1층까지 가기가 이렇게 힘든건가~~중간에 멈춘 엘리베이터에는 가미노가 올라타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코코는 살해당했고 코코가 무당벌레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했다는데..무당벌레는 진정 불운의 사나이가 맞는걸로 ㅋㅋㅋ무당벌레. 가미노. 육인조. 베개와 담요. 요모기와 사토. 콜라와 소다.이누이.시체 처리반이면서 작은 신체와 여성이라는 약점을 무기로 싸움도 잘하는 베개와 담요도 너무 좋았고..이누이의 반전.. 진심 너무 재미있어서 치과에 가서 대기시간 길어진게 얼마나 행복했던지 ㅋㅋ킬러 시리즈 기다려!#트리플세븐 #이사카고타로 #RHK북클럽 #알에이치코리아 #일본소설 #소설 #미스터리 #스릴러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