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돈의 문제이고, 누가 돈을 부담할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한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 개개인의 거래를 뛰어넘는 돈의 문제는 결국 정치가 결정하게 된다. p.023우리와 호모 사피엔스, 결국은 다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우리는 감정의 깊이에서는 다 애들일지도 몰라. 지식이나 기능은 빠른 세포들의 움직임과 AI 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 따라간다고 해도 감정의 깊이, 특히 예술의 깊이는 어렵다고 봐. 감정적인 측면에서 우리는 모두 미성숙자들일지도 몰라. 감정이 성숙하기에 4년은 너무 짧지.p.147지금까지 저는 여러분을 기능적으로 도와드리기만 했지, 내부적 결정, 특히 권력 관계에는 게토 시절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일절 개입한 적이 없습니다. 인간의 선택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선택일 뿐입니다. 행복이나 기쁨이나, 절망이든 슬픔이든 말입니다. p.3552045년 독일의 사포엔치 박사가 발견한 사포엔치 바이러스. 인간의 생식기능을 공격하는 이 바이러스로 인간들은 이른나이에 사망하고.. 그 과정에서 등장한 신 인류 호모 콰트로스.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성숙하는 4년의 삶이 인생의 전부인 신인류.그렇기에 자살이라는 것도 과거에만 존재했었고..장기간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고..군대도 존재하지 않고 경찰만 있는 나라.인류의 감소로 바다에 물고기 개체수가 많아지고 사라졌던 범고래도 울산에 나타나는 시대.이렇게 참신한 소재를 가진 책이었는데..개인적으로 정치 얘기를 안 좋아해서 그런지..책의 많은 비중이 정치 싸움이어서리~~개인적으로 이런 내용일지 몰랐다구!호모 콰트로스 버전의 서울의 봄을 읽는줄~~ 김다익과 이소영 그리고 피천수는 울산학교 동창이었는데..안정을 추구하는 김다익과 이소영. 욕망을 추구하는 피천수.시간이 지나 대통령 후보로 만나게 된 김다익과 피천수. 결과는 김다익 당선.태어나서 4년이 지나면 죽음으로 돌아가는 인생을 살기에 그 4년이라는 시간이 한없이 값지고 소중할텐데..그 와중에도 인간인지라..권력욕. 물욕. 욕심이란 욕심은 생기기 마련인가..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자는 김다익과가질것 가졌으니 생명을 2년 연장시키길 원하는 피천수.자신이 가진 부를 이용해서 다른이들의 상처나 죽음은 1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한성기업.소설이라 이렇게 극명한 대립이겠지..하고 넘기기에는..미래 얘기가 아닌 과거부터 현재까지도 여전히~~행해져오는 일들이기에..속에서 열불이 부글부글~~~내전편이라고 부재가 딱!하고 붙어있으니 다른편도 나올듯한 느낌적인 느낌.기다려보렵니다.#호모콰트로스 #우석훈 #해피북스투유 #sf소설 #한국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