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의 말에서 심각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해학과 난센스를 섞어 웃음을 유발한다고 설명한 글이 딱!인듯 했다.'달려라 메로스'이 작품이 가장 읽기도 변했고 마음을 건드린 작품인 것 같다.그가 그토록 달리는 이유..달려서 도착한곳에는 자신의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는걸 알면서도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기필코 도착하려고 노력하는 메로스의 모습이 우리네 인생사 같다고나 할까나..등롱이나 여학생. 부끄러움은 읽으면서 지금 시대도 아니고 저시대의 남성이 이렇게 여성의 심리를 잘 표현했다는 거에 새삼 놀랬고..여덟번에 걸친 자살 시도를 했던 그의 삶이 어릿광대의 꽃이나 우바스테 작품에 고스란히 묻어 있어 읽으면서 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볼수 있었던것 같다. 죽음이라는 데 두려움이 없는 느낌이랄까..요즘 소설들에 비하면 술술 읽히는 문체들은 아니어서 좀 버거웠던 작품들도 있었고 아주 짧지만 그가 기다리는게 뭘지 등에 관해 생각하게 하는 소설들도 있고..읽으면서 피식하고 웃게 되는 작품들도 있고..열두편의 다양한 다자이 오사무의 청춘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어볼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협찬 받았습니다.*#다자이오사무청춘 #다자이오사무 #북다 #다자이오사무단편집 #아쿠타가와류노스케청춘 #나약한게아니라괴로움이너무무거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