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루프 창비교육 성장소설 11
박서련 지음 / 창비교육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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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식으로 생각하면안돼."
어떤 식으로? 내가 뭘 잘못했는데?
"이유가 있어서 사람을 사귀면 따돌리는 데에도 이유가 있다고 말할수있게돼."
p.031

"어른이 되면 우리 모두 다른 길을 걷겠지만 우리가 이마을에서 자란 기억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장수극장을 잊지 않을 것이다. 오늘의 축제도 잊을 수 없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
p.061

송편도 없고 달도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추석을 추석으로 만들 수 있는 것. 아마도 오로지 마음에 달려 있는 것.
p.121

이렇게도 조그만것이 사람을 그렇게나 아프게 했구나.
p.176



#솔직한마음 이렇게 하나하나 부딪히고 내 잘못을 깨달아 가면서 어른이 되는것 같다.
#안녕장수극장 예전 캐스팅이라는 책을 통해서 읽었던 단편이었는데..그때도 그 책에 수록된 단편중 제일 좋았다고 썼었는데 다시 읽어도 감동적이어서리~~울컥했다 ^^;
#엄마만큼좋아해 읽는내내 너무 귀여워서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여섯살짜리 아이의 마음을 어쩜 그렇게 잘 아시는지~~딱 친구딸들이 하는 행동들이어서 너무 귀여웠다.
현재에 우리도 이미 사라졌지만 그 정신을 기억하기위해 하는 축제들이 있으니..
#고백루프 책 제목이기도 한 고백루프 이야기는 말그대로 고백하고 그 고백에 용기있게 맞서는 이야기였다. 성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거~~~
#가시 개인적으로 이 짧은 소설이 주는 여운이 너무도 길었다.그 상실감이 온몸으로 느껴졌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듯한 주인공의 모습에 안심했다.
#발톱 띠동갑인 새엄마와의 이야기. 발톱 잘라줄께요에 왜 울컥하는거야 ㅠㅠ
가시랑 발톱을 고등학교 3학년 2학년때 쓰셨다니 진심 대박!
이래서 내가 작가님들을 존경하지 않을수가 없다니까!
청소년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듯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있는 고백루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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