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작품이 많이 이걸로 두번째이긴 하지만 작가님이 소수자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게 아닐까싶었다.등장인물들중 한명씩 성소수자를 너무도 자연스럽게 포함시키시고 그게 별일이 아니고 그냥 일반적이라는듯이 보여주는 모습에.. 이걸 보는 대중들도 특별한일이 아닌.. 우리와 같은 일상이라고 느끼는 때가 오면 좋겠다.그리고 어려운 문제들을 다루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게 유머와 함께 풀어주시는데.. 그 유머들이 과하지 않고 딱 적당해서 읽는사람으로 하여금 심각하지 않게 같이 공감할수 있는것 같다.근데 출판사 관계자님 너무 일 잘하시는거 아닌가요.이렇게 취향 저격인 완전 재미난 책을 ㅣ권씩만 보내주시면 저도모르게 인터넷 서점에서 나머지 책을 담을수밖에 없잖아요!ㅋㅋㅋ수영부인 사쿠타가 어느날 옥상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그리고있는 서예부 모지를 보게 되고 애니메이션 덕후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두사람은 금새 친해지며 어느날 모지 집에 갔다가 부적을 보게 되고 그 부적이 자신의 친아빠가 보내온 부적과 같음을 깨닫고 아빠를 찾아보려 모지의 형이자 누나인 탐정 아키에게 의뢰를 하게 되는데.. 한편 사쿠타와 모지가 떠나고 얼마후 자신의 종교 교주가 돈을 가지고 사라졌다며 찾아달라고 사람이 찾아오는데 그 교주가 바로 사쿠타의 아빠!아키는 수소문 끝에 사쿠타의 아빠가 계신곳을 찾아내고 사쿠타는 수영부 합숙기간에 아빠에게로 가는데...초능력을 가진 아빠가 돈을 가지고 나온 범인이 맞는건지~~사쿠타가 집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이 왔는데 아빠와는 어떻게 지내게 될른지~~궁금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