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두 타 버린 것은 아니야 ㅣ 미래그래픽노블 12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제이슨 그리핀 그림, 황석희 옮김 / 밝은미래 / 2023년 11월
평점 :
품절
독특한 그래픽노블
이렇게 무겁고 생각할게 많은 책인줄 몰랐다. 배경 지식 없이 먼저 읽어나갔을때 숨하나의 이야기는 잘못된 생각으로 누군가의 자유를 빼앗는 사건이 일어났었나보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과 색감을 봤을때 흑인에게 뭔긴 잘못된 일이 일어나고 그에 대한 시위가 일어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숨 둘에서는 코로나로 밖에 나가지 못하는 가족의 모습을 나타낸듯 했다. 벌써 ㅣ년이 지났다고 그런 생활을 했었나 싶지만. 초창기 코로나19는 전세계적으로 너무 심각한 일이었고.. 사람을 만나는일.. 편하게 숨을 쉬는 일이 그렇게 어려워질거라고 상상도 못한 시기였지..
하지만 숨 셋에서는 산소마스크의 존재를 깨닫게 되며 팬대믹 속에서도 다 타버린건 아니라 희망의 불꽃이 우리들 바로 옆에 어디에서는 남아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체가 많이 독특해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것 같은데.. 작가님들의 대화에서 보듯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협찬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