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특정 다수 리노블 3
염유창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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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스릴러는 이렇게 전개도 빠르고 흡입력도 있어야 재맛이지!
'재밌네'라는 한마디면 된다는 작가님의 말. 그거면 된거면 성공하셨어요.
킬링타임용으로 읽기에 딱 좋은 소설!
연쇄살인마의 등장으로 사람들이 밖에 돌아다니는 걸 꺼려하게 되고 이직을 위해 쉬고 있던 채윤이 운동하던 중 납치를 당하고 필사의 노력으로 탈출하게 되는데.. 병원으로 찾아온 경찰들.. 채윤의 손에 남은 상흔을 보고 자신을 납치했던게 연쇄살인마라고 말하는데..
경찰이 마련해준 은신처에 지내던중 진짜 연쇄 살인범이 연락해와서 채윤을 죽이려 했던건 자신의 모방범이라며 그 모방범을 찾아보라고 얘기하는데..
그럼 채윤을 죽이려고 연쇄살인범을 흉내내는 수고까지 한 모방범은 대체 누구이며 자꾸 선을 넘었다며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연쇄살인범은 누구인건지..
다시 앞부분을 읽어보니 고민호와 안주희가 왜 등장하자마자 교통법규 얘기를 했는지 지대로 이해가 갔다는~~~~^^;
안주희의 행동도 처음부터 수상스러웠다는~~~~
약간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재미있으면 됐지 뭐!
그나저나 채윤이 이직한곳이 어딘지 안 나왔는데 이정도면 경찰이나 국정원 이런 곳에 취직한거 아닌가요? 프로파일러 되려는건가?
워째 경찰보다 더 경찰같은 느낌이지?
아무튼! 우리모두 선을 넘지 맙시다! 교통규범 잘 지킵시다!
운전하는 사람으로써 완벽하게 교통규범을 100프로 지키는 사람은 찾기 힘들거 같다. 하지만 100프로 지키는게 맞고 당연할 일이다! 이 책의 연쇄살인범이 현실에 존재하는 인물이었다면 나 역시 그의 타겟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나도 불특정 다수중 한명이었을테니까...
규범은 지켜야 하기에 존재하는거다!
이번 한번은 괜찮겠지.. 보는 사람 없으니 괜찮겠지.. 아니요! 내 양심이 보고있다구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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