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세입자 필독서라 불리는게 아니구먼..작가님이 당한 전세사기에 대해 상세히 그려져 있는데.. 전세 법.. 계약할때 주의사항.. 이런쪽으로 진심 1도 모르는 나도 한눈에 쏙쏙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최고가 아닌가 싶다.3년간 정말 많이 힘드셨을꺼 같다.지금 회사 동생이 전세 살고 있는 빌라가 경매에 들어간다는 연락받고 엄청 심난해 하고 있어서 더 자세히 읽게 됐다.근데.. 작가님은 그나마 공매에 뛰어들어도 가능할 정도의 자금이 있으셨기에 가능한 일이지 않았나싶다.이런식의 사기를 당한 사람들의 많은 이들은 그럴 엄두조차 못 내기 때문에 삶을 포기하는 일까지 생기는게 아닐까..ㅠㅠ이 사건의 원흉인 최강 빌런 아줌마!그런 사람들은 생긴것도 빌런처럼 생겼을것 같지만 작가님 그림처럼 아주~~평범한 일반 사람중에 하나라는게 어이없다.제발! 죄 지은 놈들은 발뻗고 못자게 되는 법 어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