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블레즈 - 난 고양이가 아니라 새야!
에밀리 보레 지음, 뱅상 그림, 이주영 옮김 / 낙낙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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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고양이가 아니라 새라고 믿고 있는 장블레즈!
자는것도 하는 행동도 모두가 새인데 왜 다른이들은 자신이 고양이라고 하는건지~~
새는 꼭 새처럼 생겨야만 하는걸까? 새는 꼭 날아야만 하는걸까?
날아보려 시도하다 실패하고 떠돌던 그때
자신을 새라고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고양이가 새라고 우기는 귀여운 책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생각했던 책이지만 가볍지 않았던 책!
내가 누구인지는 내가 정한다!
내 겉모습만보고 나를 정의하는 많은 사람들..
여자는 분홍색 남자는 파란색..
여자아이는 인형 남자아이는 자동차.
이렇게 주변에서 강요되는 것들속에서 나도 모르게 그렇다고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는지..
나 스스로도 누군가에게 그런식으로 강요하지는 않았는지..
겉모습은 겉모습일뿐!
다름은 다름일뿐!
나는 나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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