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이 국제 동성애자및 성전환자 차별 반대의날이란다.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마침 이 책을 오늘 읽게됐다.크리스틴 마리 매킬레이스라는 의학적,법적으로 여성으로 태어났으나 벨크는 남성성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러다 배우자 애나의 임신과 출산을 곁에서 지켜보다 그 둘의 특별한 유대감을 보고서는, 남성으로 변화되는 걸 미루고직접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을 하고 아들 샘슨을 출산한다.이 책안에는 벨크의 생각이 가감없이 담담하게 고스란히 들어있다.여성으로 자랐을때의 그녀벨크샘슨을 임신하고 출산한 부모벨크현재 세아이를 키우고 남성으로서 살고있는 벨크그저 벨크라는 한 사람일뿐이다.그를 틀리다고 보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그저 나와는 다르지만 그냥 똑같은 인생을 최선을 다해 살고있는 사람일뿐이다.현재 삶이 행복하다는벨크.그걸로 충분한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