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이 완성되는데는데는 부모님에게 받은 유전도 있겠지만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영향으로 인해 내 모습이 결정되는 거일텐데이번 책을 보니 작가님 주변에는 닮아가고 사랑할수밖어 없는 사람들이 참 많았구나 싶었다.치앙라이로 가는 버스에서 만난 친구나 아이슬란드에서 집에 머물게 해준 분이나 생전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조차 닮고싶을만큼 따뜻한 마음을 받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꺼 같은데 작가님 부럽다.그런 사람들의 영향으로 이렇게 차분하고 좋은 글들을 내가 읽게 된게 아닐까나?내 주변에 닮고싶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누가 있는지 한번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