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죽었다
박원재 지음 / 샘터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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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그의 살인자다.


예술은 죽었다.

예술의 본질, 맥락을 잃은 예술.

예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공감할 이야기다.



미술관은 예술을 죽이고 있다.

미술관에 작품이 들어가는 순간 본연의 생동감을 잃게 된다.


소수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 모두의 곁에 있어야 할 예술이 하얀 벽에 걸리는 순간 사람들과 단절된다.




예술은 죽었지만 언제든 살아날 수 있다.

죽인 것도 사람, 살리는 것도 사람이다.

예술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고 우리는 이제 진짜 예술을 다시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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