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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 너의 별은 ㅣ 특서 청소년문학 42
하은경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1월
평점 :

윤설의 친구 알마. 알마는 아르파라 행성에서 온 외계인이자 무용수이다.
춤밖에 모르는 알마가 갑자기 외계인 범죄관리국에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알마가 죽인 것은 클론이었다. 그것도 ‘파욜라 증후군’이 있는 클론.
파욜라 증후군은 심장이 까맣게 굳어 죽는 병이다. 무분별한 클론 복제로 요즘 많이 생기고 있는 병이라고 했다.

알마의 체포 소식을 듣고 모인 시위자들은 알마를 비롯한 외계인의 추방을 외쳤다. 모든 외계인이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인간과 다른 능력이 있을 수도 있다는 불안함과 과거 벌어진 사건 때문에 시위대는 더 강력하게 알마를 향한 비난을 쏟아부었다.

경찰인 시오는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다. 클론을 불법 복제하는 박영모를 쫓던 시오는 사건으로 죽은 클론과 똑같이 생긴 클론을 세 명이나 더 발견한다.
알마는 위협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파욜라 증후군 말기였던 클론은 힘을 쓸 수 없다. 시오는 뭔가 떠오른다. 죽은 클론과 똑같이 생긴 세 명의 클론들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