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생이 되는 일곱 가지 방법 콩닥콩닥 14
오드레 푸시에 지음,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23년 4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을 보고 우리 아이들에게

모범생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

읽어보기로 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모범생이 아니라 자유분방한 아이들 이야기였어요.

노는 게 제일 좋은 아이들~

우리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학교 가는 게

싫고 놀고만 싶은 아이들입니다.

책에서는 모법생이 되는 몇가지 방법이

나오는데 지각하지 않기와 수업 잘 듣기,

결석 금지, 숙제 잘하기와 친구들과

잘 지내기 등등의 일곱 가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위의 방법처럼 잘 해내려 하는 아이들

이지만 부모의 눈으로 본 아이들의

모습은 개구쟁이에 말썽꾸러기 그

자체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공부는 하기 싫지만 밥 먹을 시간만큼은

칼 같이 지키는 아이들!~

공부도 이렇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아이들도 놀다가도 배가 고프면 득달같이

달려와 밥을 달라며 난리치는데 다른 아이들도

밥 먹는 것에는 진심인 것 같네요!~

 


 

학교에 가기 싫은 날에는 선생님께

편지를 보내는 아이들인데 편지 내용이

너무나 엉뚱하고 재미있습니다.

맞춤법도 다 틀렸는데 편지 내용이

너무나 당당한 아이들!~^^;;

 


 

눈이 많이 내리는 날!~

학교가 문을 닫자 유독 그런날은 학교에

가고 싶고 선생님도 보고싶은 아이들!~

어쩜 이리도 청개구리 같은지~~~

우리 아이들이 모범생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솔직히 모범생까지는 바라지 않고 학교 수업만

제대로 배워 나가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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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이끌어요 - 마운틴고릴라는 아빠가 대장 봄나무 그림책
준 스몰스 지음, 시모카와라 유미 그림, 김영옥 옮김 / 봄나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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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이야기 다음에 읽어 본

마운틴고릴라의 이야기 아빠가 이끌어요!

마운틴고릴라는 아빠가 대장입니다.

무리를 이끌며 가족을 지키는 우두머리!

마운틴고릴라는 등의 털이 은백색으로

변하는 정도를 보며 얼마나 많은 경험을

쌓아 왔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우두머리로서 이동할 때 앞장서서 걷는

마운틴고릴라!

 


 

키도 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서 무서워

보이지만 온순하고 수줍음이 많은

마운틴고릴라입니다.

하지만 무리에서 누군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마운틴고릴라 아빠는 가슴을 '토토통'

치며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사람고 잘못을 하면 마땅한 벌을 받기

마련인데 동물 무리에서도 이런 엄중한

규칙이 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새로운 가족의 탄생!~

새로운 우두머리가 될 아기 마운틴고릴라가

태어났습니다.

서로 안겨있는 모습이 보기만해도 참 흐뭇합니다.

아기 마운틴고릴라는 앞으로 어떤 우두머리로

성장하게 될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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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이끌어요 - 코끼리는 엄마가 대장 봄나무 그림책
준 스몰스 지음, 시모카와라 유미 그림, 김영옥 옮김 / 봄나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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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우두머리는 암컷코끼리!

암컷코끼리의 웅장한 모습이 눈에

오래도록 담고 싶은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모계 사회를 이루는 코끼리 가족!~

우두머리 암컷코끼리는 자신의 무리가

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이끌고 가르치는

역할을 합니다.

 

코끼리는 임신 기간이 22개월이나

된다고 해요.

긴 시간동안 새끼를 품고 있으려면

얼마나 힘들지...

새끼 코끼리가 태어나면 엄마 코끼리는

새끼 돌보는 법도 가르쳐줍니다.

마치 친정 엄마가 가르쳐 주듯이 말이죠!

 


 

자연 재해나 포식자, 밀렵꾼 때문에

친구들이 목숨을 잃으면 엄마 코끼리는

남겨진 새끼들을 위로해 주고 돌봐 주기도

하지만 가족의 사체를 플과 나뭇가지로

덮어주고 심지어 울기까지 한다니 우리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가족이 죽으면

슬퍼하기도 하고 위로를 할 줄 안다는 걸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새로 태어난 아기코끼리!~

후에 엄마가 되어 가족의 우두머리로

훌륭하게 성장할 아기코끼리!~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것처럼 모계

사회에서 우두머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주는 그림책!~

우리 아이들에게 리더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잘 알려주는 감동적인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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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 타자기
피터 애커먼 지음, 맥스 달튼 그림, 박지예 옮김 / 더블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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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보는 타자기!

고등학교 입학하고 1년 동안 열심히

배웠던 타자기였는데 바로 다음 해에

컴퓨터가 학교에 보급되면서 타자기

수업이 아예 없어져 버렸어요.

그 이후 회사에 입사해 다시 타자기를

접하게 되었는데 틀린 부분을 바로 고칠

수는 없었지만 타닥타닥 두드리는 소리가

정겨웠던 기억이 납니다.

 


 

타자기 하나로 뭐든 할 수 있었던 그 옛날!

컴퓨터가 생겨나면서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 타자기는 더이상 쓸모가 없습니다.

타자기로 일도 하고 시도 쓰고 연애 편지도

썼는데 말이죠...


 

다락방 구석에 먼지를 가득 머금고

방치되어 있던 타자기...

왠지 모르게 외롭고 쓸쓸해 보이네요.


 

그러던 어느 날!~

펭귄에 대한 글쓰기 숙제를 해야 하는

아이는 아빠의 컴퓨터로 숙제를 하다가

그만 컴퓨터가 고장나 버리고 맙니다.

그렇게 타자기는 오랫동안 다락방에

갇혀 있다가 다시 아이의 앞에 나타나게

되어 또다시 행복한 꿈을 꾸게 됩니다.

 

쓸모가 없어져서 또는 더 좋은 것이 생겨서

금방 싫증 내고 버려지는 오래된 물건들...

낡고 오래된 타자기지만 그런 타자기가

주는 의미와 가치를 사랑스러운 글과

그림으로 담아 낸 명작 그림책!~

'꿈꾸는 다락방 타자기' 어릴적 타자기를 두들겼던

나날들을 떠올리며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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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따듯해 웅진 우리그림책 99
안효림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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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바람이 부는 봄날에 읽으면

좋을 것 같은 그림책 [바람이 따듯해]

흩날리는 꽃잎에 편하게 기댄 듯한

따듯해의 모습이 너무 편안해 보입니다.

 


 

호~~ 호~~ 불어대는 입김 속에 태어난

아기 바람 '따듯해'

마치 엄마와 아이가 볼 살을 부비며

서로간에 느끼는 따뜻한 감정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아기 바람 따듯해는 '따듯해'라는 자기

이름이 좋습니다.

이제 막 태어난 아기 바람 따듯해는

궁금한 것도 많고 호기심도 참 많아 보입니다.

이곳저곳 날아다니며 지나가는 동물

친구들에게 아는 척을 합니다.

하지만 동물 친구들은 놀라 달아나기

바쁘고 아기 바람 따듯해는 친구들이

달아나자 속상해 합니다.

 


 

우울해 있는 아기 바람 따듯해를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바로 아기 바람 따듯해가 태어난 걸 지켜본

친구는 따듯해에게 안아달라 청을 합니다.

따듯해의 품으로 들어온 친구는

초록초록의 새싹이 되어 나타납니다.

아기 바람 따듯해는 식물들에게 따뜻한

봄을 알리는 존재인 듯 합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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