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꿈 : 광주의 조천호 군에게 인생그림책 16
고정순 글.그림, 권정생 편지 / 길벗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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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꿈]책을 처음 펼쳐서 읽을 때에는

아빠를 마냥 좋아하는 아이의 이야기인줄로만 알았습니다.

 

아빠와 함께 하는 게 좋아 아빠처럼 되고 싶은

아이가 빨리 커서 업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처음에는 그 이유를 몰랐습니다.

 

아직은 어린 아이인데 아빠 품에 안기지 못하고

아빠의 영정 사진을 품에 안았습니다...

광주 5.18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한 아이의

평범한 일상을 앗아간 사건...

우리는 이날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봄꿈]그림책은 권정생 작가님이 생전에 미처 부치지

못한 편지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마지막 문장처럼 정말 다시는 이처럼 비극적인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권정생 작가님의

"미안해, 어른들이 바보 같아서 미안해...."

가슴에 큰 울림과 쓰라림이 느껴집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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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 우리를 밝히는 놀라운 마법
아니 카스티요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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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왔을 것 같은 스파크의 이미지가

무척 귀여운 그림책입니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마법은 대체 무엇일지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이 책에서는 마법은 '살아 있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지구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각자의 집을 갖고 살지만

그게 행운이라고는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 질문을 읽고 행운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근데 그 행운을 잘 지키지 못하고 이런 사태가

났으니... 얼마나 원망을 할까요??

 

이렇게 멋진 행운을 다함께 나누며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일깨워줍니다.

스파크를 밝게 밝혀서 말이죠~^^

 

이러한 행운을 같이 누리고 있는 울 막둥이~

마냥 즐거운 표정으로 장난만 치고 있네요!~^^


 

스파크 캐릭터가 귀엽다고 말하며 읽는 아이입니다.

그림책이 주는 의미도 함께 알았으면 하는데

아직은 좀 어렵겠지요??^^

 

지금 누리고 있는 이 행운들을 소중하게 잘

지켜내면 앞으로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온다고 해도

스파크가 있으니까 괜찮을꺼예요!~ 라는

메세지를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전달해주는

그림책 [스파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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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구구단 따라쓰기 : 초등 기초 수학 하루 10분 따라쓰기
김태현 지음 / 오픈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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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년이 되어 구구단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막둥이를 위해 쉽게 배울 수 있는 구구단 교재가
뭐가 있을까 보다가 [하루 10분 구구단 따라쓰기]
교재를 알게 되었어요.

[하루 10분 구구단 따라쓰기]1장부터 살펴보면
같은 수 더하는 방법이 나와요.
같은 수로 더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주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 줄 엄마인 저도 몰랐습니다.
곱셈구구 0~11단까지 차근차근 학습하다보면 우리
막둥이 구구단 실력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교재 뒷면에는 정답지와 곱셈구구로 카드놀이를
할 수 있는 구구단 카드가 있어요.
아이가 놀이하듯이 자연스럽게 구구단을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하루 10분 구구단 따라쓰기]교재를 풀며 구구단의
원리와 개념을 바로 익히고 스스로 재미있게 학습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2단은 벌써부터 외우고 있던 구구단이라 어렵지 않게
풀었어요.
곱셈구구 구구단 다 뗄때까지 매일 10분씩 잊지 않고
풀려야겠어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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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종이 스퀴시 만들기 디저트 종이 스퀴시 만들기
주아북스.민트여우 지음 / 주아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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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다양한 디저트들을

만들 수 있는 책인데 아이들이 먼저 알아보고

빨리 만들고 싶다며 좋아했어요.

부록으로 들어있는 스퀴시 도안도 39장이나

있어 아이들 만들기 맘껏 해도 될 양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저트류나~

과자류~ 요리~ 푸딩 등!~

다양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스퀴시!~

 

만들 때 필요한 준비물과 스퀴시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사진과 함께 나와 있어요.

무얼 만들지 생각한 다음~

생각했던 도안을 찾아서 만듭니다.

 

막둥이는 후후 솜사탕 만들기!~

솜을 넣어주면 더 풍만하고 귀여웠을텐데...

그 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가

즐거워하면서 잘 만드니 보기 좋습니다!~^^

 

버블티가 먹고 싶었던 둘째!~

도안을 꼼꼼하게 오려 버블티를 만들어봅니다. 

 

버블티와 후후 솜사탕을 만든 꼬맹이들!~

실제로 먹는 것처럼 맛을 보려합니다!~^^

 

집에 준비된 솜이 없어 가위로 오리고

붙여 모양만 완성해도 좋아하는 아이들입니다!~^^

 

막둥이는 하나 더 만들려고 도안을 오리고 있어요!~

가위로 쓱싹 쓱싹~

손가락을 움직여가며 만들기를 하니 아이들

창의력은 쑥쑥 향상될 것 같아요!~^^ 

 

[빅 종이 스퀴시 만들기-디저트]만들기 재미와~

노는 재미~ 보는 재미가 가득한 책!~

아이들 어린이날 선물로도 최고일 것 같아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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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그린이네 문학책장
박현경 지음, 김정은 그림 / 그린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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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눈에는 아직 어리게만 보이지만 아이들도 아이들 나름대로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기 시작하고 친구와의 우정이 중요해지는 시기가

있는 것 같다.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책에서는 이런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첫번째 '기정이한테 맞았다'의 이야기는 같은 반 친구이자 경록이의 짝꿍인

기정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경록이는 글을 잘쓰고 어른스러운 모습이 보이는 기정이를 혼자 좋아한다.

기정이가 쓴 글을 읽으며 기정이에 대해 알아가는 경록이는 길에서 우연히

기정이를 만나게 되지만 경록이를 본 기정은 난처해 하는 기색이다.

결국 경록이를 오해한 기정이가 경록이를 때리게 되는데...

기정이의 마지막 뒷모습을 본 경록은 아릿한 아픔을 느끼며 첫사랑의

아픔을 경험한다.

 

두번째 '여친과 여사친 사이' 이야기는 어릴때부터 쌍둥이 남매처럼

자란 서로에게 너무도 친숙했던 사이인 시훈과 나은이의 이야기.

친구여서 항상 같이 있을 때에는 몰랐는데 시훈이에게 좋아하는

여친이 생기고 나서야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나은이는

어느샌가 시훈과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린다.

답답한 마음에 자신의 마음을 시훈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시훈이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간에 훌훌 털어버리는 나은!~

첫사랑에 대한 속쓰림을 겪으며 한층 성장한 나은이의 모습이 멋져보인다!~

 

세번째 '비밀이 풀리는 순간'의 이야기는 아정이와 윤아는 친한 친구 사이인데

인형 사건을 계기로 서로 의가 상하고 다시 풀어지고 하다를 반복하다

어느 날 민찬이가 전학을 오고 난 이후 민찬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서로가 가지고 있던 비밀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솔직하게 털어 놓는 친구의 비밀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도 그동안 감춰두었던

마음속 비밀을 용기 내어 털어 놓는 이야기.

 

세가지의 첫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읽으며 풋풋한 설렘을 함께 느끼고

친구의 물건은 함부로 다루지 말고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걸

아이들이 알고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길 바란다.

그리고 비밀은 꼭 혼자만 알고 있기보다는 가끔은 친한 친구에게

속 시원하게 털어 놓아도 좋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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