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 간 아빠
유진 지음 / 한림출판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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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간 아빠 이후에 출간된

놀이터에 간 아빠!~

놀이터에서 아빠와 무슨 놀이를

했는지 무척 궁금했어요!~

 


 

엄마가 다른데 가고 없어 아빠가

모처럼 어린이집에 데리러 온 날!~

아이는 아빠에게 놀이터에 가서 놀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빠는 시소를 함께 타면서도

전화만 계속 하고 있죠...

아빠는 아이와 놀아 주었다 생각하지만

아이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아이들 어릴적에 이랬던 적이

있었는데 이 장면을 보니 뜨끔했습니다.^^

 


 

실망하는 아이를 보자 아빠가 아이가 되어

놀이터에 있던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놀아줍니다.

미끄럼틀 입구에서 환한 얼굴로 아이를

맞이해 주는 아빠의 미소가 참 보기 좋습니다.

 


 

울 막둥이도 책을 읽으며 지난번에 아빠가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해주었던 기억이

난다며 그때 어찌나 즐거웠는지 다시 또

아빠가 놀아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이와 함께 요술병을 찾는 아빠의

놀이터 이야기!~

이 책을 읽고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 가서 실컷 노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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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딸기 즐거운 그림책 여행 15
최섬 지음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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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쓰러운 듯 얼굴에 손을 대고 있는

주근깨가 가득한 소녀의 얼굴이

몹시도 수줍어 보입니다.

 


 

한 농원에 예쁜 꽃이 가득 피어나서

사람들이 구경을 하러 옵니다.

꽃이 예쁘다며 사진을 찍기 위해

꽃을 마구잡이로 꺽기도 하고

사진을 다 찍고 나면 꽃을 바닥에 그냥

버리는 사람들...

꽃은 꺽는 게 아니라 눈으로 보고

코로 향기를 맡으며 힐링하는 것인데...

꽃이 꺽여나가서 슬픈 것인지

한 소녀가 다가와 꽃을 한참동안 바라보다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예쁘게 피었던 꽃은 어느덧 열매가 되어

빨갛고 탐스러운 딸기가 되었습니다.

소녀의 눈물을 기억한 꽃은 아직도 그

소녀가 울고 있을지 궁금해하며 소녀에게

달콤하고 맛있는 딸기를 먹이고 싶어 합니다.

 

주근깨 딸기는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고

예쁜 것을 짓밟기 보다는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를 알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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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물어뜯는 유령 좋은 습관 기르기 1
요시무라 아키코 지음, 고향옥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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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손이 입으로 가 물어 뜯고 있는

막둥이 생각에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예요!~

손톱을 깨물고 있는 아이의 표정이

왜이리 즐거워 보이는지...

 


 

책을 펼치면 아이의 손톱 모양이 어떤지

비교해 보는 그림이 있어요!~

우리 막둥이의 손톱은 네가지 유형중에

D 모양의 손톱이네요...^^;;

깨물 때 아프지도 않은지 저렇게 바짝

깨물어 놓았네요.

 


 

손톱을 잘근잘근 씹고 있는 아이를 보고

장난꾸러기 꼬마 유령이 다가가 자기가

모두 먹어 치우겠다며 일을 벌입니다.

그러다 유령이 엄마에게도 들어가더니

엄마가 아이처럼 손톱을 잘근잘근

씹어 먹고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는 책 속 아이도 놀랐지만

읽는 사람도 놀랄 정도로 섬뜩했어요.

 

우리 몸 중에서 손톱이 왜 있는지

왜 손톱을 깨물어 먹으면 안되는지

전문가 선생님이 자세히 알려주고

손톱을 바르게 깎는 방법에 대해서도

그림을 잘 알려줍니다.

손톱에 관한 내용은 다 담겨 있는 그림책입니다.

 


 

손톱을 바짝 깨물어 먹는 주인공 막둥이!!!

자기 이야기인 걸 아는지 좀 더 관심있게

읽어보고 있어요!~

 

손톱은 맛있는 게 아니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부분이고 손톱을 먹으면

세균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으니 절대로

깨물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주는 그림책!~

손톱 깨무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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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Water - 함께하는 마음이들의 즐거운 행진 너른세상 그림책
김기린 지음 / 파란자전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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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마음속이 시원해지는

물길을 따라 여행하는 여섯 친구들이

참으로 즐거워 보입니다.

여섯 친구들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읽어봅니다!~

 


 

걱정이 가득한 물이 정처없이 혼자

물길을 따라 흐르다 바위틈에 끼여 있는

슬픔이를 만났습니다.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바위에서

빠져 나오게 해주고 싶은 물은 열심히

노력하지만...

 


 

슬픔이와 물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노란색의 기쁨이와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미움이도 만나고 분노와 사랑이도 만납니다.

여섯가지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 서로 모여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앞으로 어떤 친구들을 만날지 무척

기대하면서 말이죠!~^^

여섯 마음의 친구들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과 감정 캐릭터 그리기를 해보는

활동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아이들 마음도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워터]그림책은 함께 하면 할수록 걱정은 줄고

행복과 기쁨은 함께한다는 마음이 즐거워지는 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아이들의 여러 감정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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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너를 사랑해!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헬린 옥슨버리 그림, 윤영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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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사랑이 물씬 느껴지는 책입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너는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이야기예요!~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내게로 온 아이들~

손이며 발, 발가락까지 모두 다 안 예쁜

곳이 없던 내 아이들이 생각나는 장면입니다.

 

이렇게 내게로 온 아이들에게 온갖 사물에 대해

이름을 알려주고 책도 읽어주며 사랑을 듬뿍

주었었던 기억이~~

책을 읽어 줄 때마다 이건 모야?? 하면서

질문을 쏟아내던 아이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의 어린이집 생활!~

보내기 전에는 잘 다닐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막상 잘 다니며

적응하는 아이를 보며 흐뭇해 한 적도 있었던

그런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훌쩍 커버린 아이들이지만 이때의

기억은 평생토록 잊혀지질 않을 것 같습니다.

 

"환영해, 아기야, 우리의 사랑이 가득한 이 세상에

온 걸 환영해."라는 문장이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해줍니다.

 

엄마가 너희들을 이렇게 사랑했노라고

이야기 해주며 아이에게 읽어보도록 했어요.

기억은 안나지만 엄마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안다는 아이들입니다!~^^

 

축복속에 태어난 아이들에게 환영한다는

메세지를 사랑을 가득 담아 전하는 그림책!~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세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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