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를 하다가 아끼던 노란 신발을잃어버린 아이...우리 아이도 새로 산 장난감이나 학용품등을 학교에 가지고 가기만 하면 왜그리잘 잃어버리는지...우리 아이들 생각에 읽어보고 싶었던그림책입니다.아이는 잃어버린 신발이 어디 갔을까생각하다가 어느새 친구들과 물장난을치며 놀다가 잃어버린 노란 신발의 존재를잊어 버립니다.혼자 남겨진 노란 신발을 찾아 갔으면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매번 물건들을 잘 잃어버리고 또는놓고 와서는 모른다고 잡아떼는 막둥이!'내 노란 신발'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물건에대한 소중함을 느끼면 좋을 것 같아읽어보도록 했어요.노란 신발이 다른 친구들과 재미있게놀았을꺼라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아이의 말에 그저 웃습니다!~^^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어느날 밤!신발장 회의에 초대된 아이 꼬랑이~집에 있던 신발들이 한데 모여 회의를하기 위해 앉아 있습니다.회의의 주제는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아빠의 가죽 신발을 해결하기 위한것이였습니다.그걸 해결하기 위해 아빠의 딸을회의에 초대한 것이지요!~아빠를 너무나 사랑하는 아이 꼬랑이!~차마 아빠에게 신발에서 고약한 냄새가난다고 상처가 되는 말을 할 수가 없어어떤 방법으로 해결할지 고민에 빠집니다.그러다 회사에서 바쁘게 일하는 아빠의모습을 보게 되고 아이는 회의에서어떤 말을 해야 될지 알게 됩니다.한시도 떨지 않고 또박또박 할 말을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신발들도깜짝 놀랍니다.비록 냄새나는 아빠의 신발 문제는해결하지 못했지만 아이에게는 아빠의신발이 그 누구의 신발보다 멋지다는것을 알게 됩니다!~♡♡♡책을 다 읽고 나면"씽씽 생각페달을 밟아라!"라는독후활동 부분이 있어요.내가 만약 꼬랑이라면 어떤 행동을했을지, 아빠의 구두 냄새를 다른방법으로 해결하는 좋은 생각이 있는지등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을 끄집어 내는활동이 가능합니다.아이들과 읽고 이야기 나누어 보시길~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변기 다이빙'
아이가 변기 속에 빠져 일어나는 헤프닝을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아이의 엄마와 아빠가 변기 속에 빠져
아이는 잔소리 없이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는 혼자만의 시간에 즐거워하는데...
하지만 그것도 잠시, 결국엔 엄마, 아빠의
따뜻한 말 한마디, 사랑스런 눈빛이
그리웠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는
변기속에서 부모님을 꺼내주고 다시금
소중한 가족에 대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
엄마, 아빠가 없어도 혼자 스스로 잘 해내는
아이의 모습을 그동안 왜 미처 알아주지
못했을까...
나도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잘 하는데
자꾸만 다른 시선으로 잔소리할 타이밍만
보고 있는 건 아닌지...
'무지개 사거리'
누구나 무지개에 대한 이야기는 한번쯤
들어보거나 하늘에 떠 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책속에 나오는 하늘이의
아빠, 엄마는 무지개에 대해 모른다며
그런것에 관심두지 말고 공부나 하라고
닦달을 한다.
나도 하늘이의 부모처럼 아이들이 무얼
보는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귀담아 듣지
않고 그저 공부만 하라고 닦달하는 엄마는
아닌지 살짝의 미안함을 느끼게 된 부분이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괜찮아' 하는 제목만 보아도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소심하고 두려움이 많은 우리 꼬맹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에 읽어보고 싶었어요.
소심한 성격탓에 아이들 틈에 끼지 못하고
혼자 다니는 아이는 어느날 재활용 가게
앞을 지나다가 누군지 모를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아주 낡은 회색 털의
인형이였습니다.
인형이 말을 하다니~~~
아이는 인형을 그냥 준다는 말에 인형이랑
더 이야기 해보고 싶어 가져가기로 합니다.
집에서 단둘이 있게 된 아이와 인형!
인형의 이름은 '괜찮아' 입니다.
이름을 어찌나 잘 지었는지 인형의 이름만
불러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 합니다.
괜찮아 인형의 원래 주인을 찾아 주는
과정과 괜찮아로 인해 반 친구들에게
용기 내어 다가가는 아이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괜찮아 용기 내서 말해 봐"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물건들이
말을 할 수 있다는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한껏 이끌어 내고
만약 우리 아이들 애착 물건 중 괜찮아처럼
말하는 물건이 있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을지 무척 궁금하고
나의 어릴적 애착 물건은 책속 아이처럼
물고 빨고 하던 담요였는데 하며 어릴적
추억도 떠올려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하루 동안 떠나는 생물학 여행!
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
생물학이라고 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지는데
우리 생활 속에 생물학이 있다니 어느
부분에서 볼 수 있는지 궁금해서 아이들과
읽어보고 싶었어요!~
시간대별로 알려주는 생물학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아이가 신기해 하며
보았던 부분을 소개할까 해요!~
12:15 "죽음은 무엇일까요?" 부분에서
나무가 최대 2,000년까지 산다고 하니
아이가 무척 놀라워했어요!~
13:30 "심장이 없는 채로 살 수 있을까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심장은 무조건 하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문어나 오징어, 먹장어,
지렁이는 심장이 여러개가 있다고 해서
신기했습니다.
그 외에 여러 생물학 내용 중 아이들의
눈길을 끈 "생물과 비생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와 "좀비는 살아 있는 걸까,
죽은걸까?" 하는 내용들이 담겨있어요.
좀비라는 글자만 봐도 호기심을 일으키는
아이들인데 이 내용 역시 눈여겨 읽는
아이입니다.
초등 교과와도 연계되어 다양하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우리 아이 과학 그림책!
자기가 좋아하는 인형들 옆으로 쭉~
앉혀놓고 읽어준다며 열심히 소리내어
읽고 있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