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방 기묘한 방 이야기 4
소중애 지음, 방새미 그림 / 거북이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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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만 보아도 절로 웃음이 나오는

'웃음방'

누구든지 마음속에 웃음방이 하나씩은

있다는 말에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예요.

그러면서 나의 웃음방은 어떤식으로

열릴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교통사고 이후 눈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얼굴색이 이상하게 보이는 강이!

몸과 마음이 우울하거나 걱정거리가 있는

사람들의 얼굴은 회색이나 검은색으로 보이고

걱정거리는 있지만 겉으로는 웃고 있는

사람의 얼굴은 엹은 살구색, 아무 걱정이

없고 마냥 행복한 사람의 얼굴은 짙고

화사한 살구색으로 보이는 강이의 눈!

어찌된 일일까요??



사고 이후 아빠는 아직도 병원에 있고

엄마는 앞으로 태어날 아기 때문에

강이를 외할아버지 댁으로 혼자 보내게

되고 강이는 웃지 않는 할아버지를 볼 때마다

몸이 절로 움츠러 듭니다.

癡者多笑

'어리석은 자가 웃음이 많다'라는 뜻인데

할아버지의 집에는 이 한자가 벽에 떡하니

걸려 있습니다.

웃는 사람은 어리석어 보인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 한참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한편 강이는 할아버지 집 근처에 있는

꽁지머리 책방에서 책을 읽다가 그곳에

오는 친구들과 서서히 친해지게 됩니다.

그 친구들에게서 사람들의 웃음방이

어떻게 열리게 되는지 알게 된 강이는

굳게 닫혀 버린 할아버지의 웃음방을

찾아 주려 노력하는데...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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