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냄새나는
철학 이야기!"
똥과 함께 화장실에서 배우는 인생 수업이란
책 소개글을 읽고 똥이랑 무슨 인생 수업을
할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해 읽어보고 싶었어요.

언제나 밝고 활발한 피에르!
어느 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목청껏
엄마를 불러보지만 엄마는 오지 않습니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피에르에게 갑자기
누군가 말을 시키는데...
바로 피에르의 '똥'이였습니다.
그렇게 만난 피에르와 피에르의 똥!
똥의 이름은 '똥카르트'
진실만을 말한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매일 누는 똥이 말을 시킨다면
어떨지 생각해 보았는데 왠지 더럽기도 하고
그래도 내 몸에서 나온 거니까 좀 신기하기도
할 것 같은데 아이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홀로 있는 나날을 똥카르트와 함께
보내는 피에르!
똥카르트는 피에르에게 지금의 순간에
할 수 있는 일들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도록 이끌어 주며 외롭거나
무서운 순간들을 함께 견뎌내어 줍니다.
화장실에서 책도 읽고 평소 안 먹던 방울
토마토도 먹고 스스로 무언가를 자꾸 해내는
피에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림책이지만 철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인지 좀 어렵기도 했고 질문을 던지는
듯한 한 장면의 그림들을 보며 생각에 잠겨
보기도 했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