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의 표정이 어딘가 굉장히 편안해
보이는 책표지입니다.
호랑이와 호빵으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냈을지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깊은 산 속에 살고 있던 헐랭헐랭 호랑이!~
어디선가 나는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를
따라 가봤더니 숲속 친구들이 모두 모여
맛있는 호빵을 먹고 있습니다.
호빵의 출처가 궁금했던 헐랭헐랭 호랑이~
숲 속 친구들은 무서워서 도망가면서
호랑이에게 호빵이 있는 곳을 알려줍니다.
호호빵빵 호빵 가게에 도착한 헐랭헐랭
호랑이는 다짜고짜 호빵을 내 놓으라며
으름장을 놓습니다.
겁을 먹지 않겠노라 굳게 다짐한 호빵
가게 주인장은 호랑이에게 호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복잡한지를 알려주며 직접 팥 농사를
짓고 수확하고 팥을 삶는 등의 과정을
경험하게 합니다.
호빵 하나를 먹기 위해 이렇게 수많은
과정과 노력이 필요한지 저도 이 그림책을
읽기 전까지 몰랐습니다.
앞으로 호빵을 먹을 때에 감사의 마음을
갖고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면 호빵을 드디어 맛보게
된 헐랭헐랭 호랑이!~
맛있는 호빵을 숲 속 친구들을 다 모아
놓고 호빵 잔치를 벌이며 맛있게 먹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