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을 깔고 앉은 모습이 꼭 어른처럼
앉아 있어서 뭔가 좀 특별한 아이의
이야기인가 하는 궁금증에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어떤 옷을 입을까~
어떤 신발을 신을까 고민하며 외출을
준비하는 아이!~
그런데 어린이집 생활 모습이 왠지 좀
낯설어 보입니다.
고스톱을 치는 장면과 바둑을 두는
모습을 보고 아!~~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어린이집이 아니라 어르신들을 돌보는
센터의 모습이였던 것입니다.
하루 종일 돌봄 센터에 있다가 저녁 시간이
되면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오는
할머니...
왠지 남의 일이 아닌 것 같고 먼 훗날
나에게도 있을 것만 같아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돌봄 센터에서 돌아오면 할머니를
맞아 줄 가족이 있고 가족들과 함께
멋들어진 가을 단풍을 구경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