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맛있고 재미난 동시가 한편의
이야기처럼 대화를 나누듯 되어 있는
동시책입니다!~
보기만 해도 배가 고파지는 책표지를
뒤로 하고 얼른 책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책 제목에 있는 '짜장면은 힘이 참 세지!'
동시를 제일 재미있게 읽어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기운이 없는 할머니가 짜장면 두 그릇을
들고 다른 누군가와 맛있게 나누어 먹을
생각에 고갯길을 훌쩍 넘어갔다는 이야기를
보고 진짜 짜장면의 힘은 세구나~ 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 어쩌다 한 번 맛보여 준 그 시절
짜장면이 너무 맛있어서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했던 모습이 절로 생각이 나 웃음이
지어집니다.^^
동시책을 읽고 있는 아이는 '수학 문제'
라는 부분을 읽으며 자신이 제일 어려워
하는 과목이 수학이라는 말을 합니다.
근데 시 내용이 어쩜 우리 집 상황과
똑같은지~~
민망함에 더이상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입가에 점점 더
미소가 지어지는 '짜장면은 힘이 참
세지!' 동시책!~
우리 아이들과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게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