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나 있다는 마녀가 학교
보건실에 있다니~~
보건실에 마녀가 왜 있는 것일까?
궁금증이 생겨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예요!~
오바나 제일 중학교에 근무하는 보건
교사 민선생!
누구나 한 번 보면 이목을 끄는 이목구비에
마녀라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싫어하고 엮이는 것
자체를 꺼려 하지만 땀을 쭉 빼고 싶을
때에는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하고
주술을 잘 만들어 내기 위해 책도 읽는
다재다능한 마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학교 보건실에 왜 마녀가
머무르고 있는 것일까요?
몸이 아파서 오는 아이는 거의 없고
마음이 아프거나 기댈 곳이 없거나
또는 모르는 사람에게 속 마음을 털어
놓으며 상담을 받고 싶은 아이들이 주로
오는 보건실...
세상에 가장 많은 주술을 퍼트리는
마녀가 최고의 마녀가 되어 일곱 마녀의
자리 중 비어있는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보건실이 최적의 장소라
생각하며 눌러 앉게 된 보건교사 민선생!
보건교사 민선생은 주술을 통해 소원을
들어주는 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믿는 힘! '트러스트 미'라고 여깁니다.
마녀이지만 학교에서 아이들의 아픈 마음,
또는 속상했던 마음들을 주술을 통해
풀어 주며 함께 공감해 주고 해결해 주는
선생님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