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을 키우는데 아이 셋 모두 다
손톱이며 발톱을 깨물었던 기억에
어떻게 하면 이 버릇을 고칠 수 있을까
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예요.
지금은 막둥이만 아직도 손톱이 아닌
발톱을 깨물어 먹고 있답니다.
먹는 것도 이것저것 잘 먹는 아이인데
손톱도 무척이나 잘 씹어먹는 아이!
아이가 아작아작 씹는 손톱을 닭다리와
피자로 그려 넣은 그림이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무서운 꿈을 꾸게 된
아이는 손톱을 다시 깨물까? 말까?
를 고민하며 눈알을 이리저리 굴립니다.
과연 아이의 선택은 무엇이였을까요?
손톱 때문에 당당하게 나서지 못했던
자기 자신을 떠올리며 마음을 단단히
먹고 손톱 깨물기보다 더 좋은 다른
방법을 찾아 이 습관을 고쳐 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