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 모음 출판사에서 출간된
청소년 소설, '오늘도 열리는 일기장'
왠지 모르게 일기장 속에 신기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 같아 궁금했습니다.
주말에 책장 한 장을 넘기며 읽다가
그때부터 소파에 몸을 딱 붙이고 끝까지
다 읽을 정도로 무척 흥미롭게 봤습니다.
종례를 마치자 마자 총알처럼 튀어나가
학교 앞 분식집으로 내달리는 연우!
분식집에서 하는 이벤트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떢볶이만 생각하다 그만 학교에
휴대폰을 두고 와 버립니다.
두고 온 휴대폰 때문에 본의 아니게
학폭까지 휘말리게 된 연우는 진심을
말해도 들어주는 이가 하나도 없습니다.
심지어 엄마까지도 말이죠...
그렇게 엄마의 권유로 인성 학원에 가게
된 연우는 그곳에서 우연히 오래되어
보이는 일기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일기장을 보며 웃고 울고 하면서 이
일기를 누가 썼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기 시작하는데...
일기장의 주인이 용기를 낸 것처럼 연우
자신도 하나씩 용기를 내어 주변을 바꾸어
나가는 과정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