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레벨 테스트'라는 책 제목이
유독 눈에 띄어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궁금했어요.
"좋은 빵점 엄마와 건강한 빵점
딸의 행복 만점 가족 만들기
대작전!"
엄마가 일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하나
둘 늘어나는 학원들...
학원에서는 아이의 학습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레벨테스트 시험을
보는데 공부에 관심이 없는 것인지
긴장을 한 탓인지 모두 빵점을 받은
마루!
마치 우리 집 아이들을 보는 것 같아
크게 공감이 되면서 엄마의 마음을 알
것 같았어요.
그러다 모아라는 친구에게서 좋은 엄마가
되게 해주는 '베스트 엄마 학원'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엄마가 학원에 다니도록
한 마루는 엄마가 다른 엄마들보다 더 빨리
레벨테스트를 통과해 자신을 가장 사랑해
주는 최고의 엄마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일과 학원을 병행했던 엄마는 점점 더
지쳐가고 아이도 엄마와 지내는 시간이
좀처럼 생기질 않자 마치 상자 속에
갇힌 것 마냥 외로워집니다.
과연 아이가 엄마에게 진정으로 바란
것은 무엇이였을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는 부분이였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제일 필요한
좋은 엄마는 함께 공부하며 성적을 쑥쑥
올려주는 엄마인 듯한데 아이들이
좋아할지는 의문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