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속 검은 양의 친구를 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그림책 '검은 양'
책 표지만 보아도 외모가 다른 검은
양에게 어떤 일들이 생길지 예상이
됩니다.
편견과 다름을 서로 존중하고 나 자신을
찾아 나가는 검은 양의 이야기를 직접
들여다 봅니다!~
혼자 사막을 헤매던 검은 양이 드디어
양 무리를 찾아 반가운 마음에 무리 속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털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혹은 얼굴색이 다르다는 이유를 대며 양들의
무리에 끼지 못하게 합니다.
그렇게 혼자가 된 검은 양은 물 속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때 검은 양에게 따뜻함을 건네주는 친구가
다가옵니다.
드디어 무리에 함께 할 친구들을 만난
검은 양은 친구들을 향해 힘차게 뛰어갑니다.
외모가 다르다고 해서 또는 말투나 행동이
이상하다고 해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그림책을 보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다른 시선으로 친구를
바라보지는 않았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려
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