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게 촉촉하게 인생그림책 43
서선정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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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 다정한 이야기를 들려

줄 것 같은 그림책이라 가만히 귀

기울여 읽어보고 싶었어요.

비가 내리는 돌틈에 작게 고개를 내민

조약돌의 눈이 무척 귀엽습니다.^^


촉촉하게 내리는 빗물...

조심조심 다가오는 비를 주변에서 참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렇게 그림책으로

보니 좀 더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요즘도 비가 자주 내리는데 비가 올 때면

괜스레 기분이 가라 앉다가도 비가

오고 난 뒤의 깨끗한 산을 보면 기분이

무척 상쾌해집니다!^^


"말없이 나를 바라보는

마음도 내가 들어 줄게."


그림책 속 이 문장이 가슴속에 와

닿았습니다.

조용히 촉촉하게 내 마음을 적셔주는

비가 내가 무얼하든 말없이 그저

바라만 봐주는 친구가 된 듯합니다.^^

아이들과 비에 대한 추억 이야기를

나누며 차분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의

세계로 푹 빠져 보시길 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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