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않는 죄 - 나쁜 생각, 나쁜 명령. 그 지시는 따를 수 없습니다. 스스로 생각 시리즈
이모령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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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생각, 나쁜 명령

그 지시는 따를 수 없습니다.

내 행동의 책임은 반드시 내가 지게 됩니다."


위의 책 소개글을 보고 우리가 옳은 선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 읽어

보게 되었어요.


제2차 세계대전!

독일의 히틀러는 독일 민족이 다른 민족보다

우월하다고 여겨 독일이 세계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 아무 죄없는

유대인과 슬라브족, 로마인, 흑인 등을

열등한 인종으로 보고 무참하게 학살하며

그들의 인생을 짓밟았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아무 죄없이

죽어가고 있을 때, 히틀러의 명령에

단 한명도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사람이

없었는지, 왜 무조건 따라야만 했는지

그것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묵인했는지

그점이 궁금해졌습니다.


독일의 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히틀러의

악행을 무조건 따르던 아이히만에게

'생각하지 않는 죄'라는 죄명을

지어 주었다고 합니다.

-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지 않은 죄!

-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도 옳지 않다고

말하지 않은 죄!

- 옳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행한 죄!

- 자기 행동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거나 합리화하는 죄!


생각하지 않는 죄는 우리 모두가

상황에 따라 악에 가담할 수 있는

악인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란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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