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 시리즈 중
첫번째 이야기 '엄마, 아빠가 미울 때는
어떻게 해요?'책은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엄마, 아빠가 왜 미운지 책 속으로 들어가
보려고 해요!~^^
서울에서 좋은 집, 좋은 환경에서 살다가
아빠의 사업이 어려워져 갑자기 변두리로
이사를 오게 된 정빈이!~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에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는 정빈이의 속마음도 모른채 부모님은
자신들만 힘들다 말합니다.
그런 부모님에게 복수하는 심정으로 속을
썩이고 싶은 정빈이...
부모님의 입장에서 본 정빈이의 모습은
착했던 아이가 갑자기 속을 썩이는 아이가
되어 버려 속이 상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화를 내고 대화를 해보려고 해도
듣지를 않는 정빈이에게 아빠가 한가지
좋은 생각을 해내는데...
그 무렵 정빈이는 학교 영양사 선생님을
통해 자기 속 마음을 속에만 꽁꽁 감춰두고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몰라준다고 친구나
선생님이나 부모님에게 툭 터놓고 말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하얀 토끼 모양의 초콜릿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 듯 정빈이의 마음도 사르르
녹아 내립니다.
사춘기가 시작된 울 막둥이도 요즘 툭하면
화부터 내고 말도 잘 안하는데 도대체 어떤
마음인건지 진지하게 대화를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