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
반송이!
얼마전 아이가 나는 왜 '문'씨야?
라고 묻는 말에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친구들이 자꾸만 이름 가지고 놀린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들이 관심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웃어 넘기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
반송이라는 친구는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 궁금해졌어요!~
밤송이, 한송이 등으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반송이...
그런 송이는 하교길에 엄마와 만나
자기 이름이 왜 반송이인지를 물어봅니다.
친구들이 놀릴 때에는 정말 싫었던 이름이
엄마에게서 자기 이름의 숨겨진 뜻을
알게 되고 나니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입니다.
다음날 콧노래까지 부르며 학교에 가는
반송이!~
여느날처럼 아이들이 이름으로 놀려도
오늘은 왠지 다르게 반응하는 송이입니다.
그런 송이를 보고 아이들도 어리둥절해 하며
웃고 떠들다 어느새 더욱 친해져 버립니다.
우리 아이들 이 책을 읽고 자기 이름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알아보고
친구들에게 서로 이야기하는 독후활동을
해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