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의 소박한 일상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라고 해서 어떤 일상
이야기인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어요.
골목대장을 맡고 있던 아이는 다른
아이에게 골목대장 자리를 빼앗기자
화가나서 복수를 하려는 마음에 저지른
일이 큰 사건이 되어 버립니다.
아이는 일이 커져버린 사실에 어찌할바를
모르고 잠도 잘 못자게 됩니다.
자기가 무얼 잘못했는지 알고 있으니
잠도 못자고 전전긍긍하는 것 같은데
결국엔 한번 시작했던 거짓말이 또
거짓말을 하게 만들고 결국엔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이야기예요.
우리 아이들도 잘못을 하거나 사건이
생기면 입을 꾹 다물고 말을 안하거나
거짓말로 무마하려고 하는데 그러기
보다는 처음부터 솔직하게 터 놓고
해결하려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음
하는 엄마의 바램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