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한 동그라미들 속에 작게
자리한 네모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책 표지만 보아도 다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그라미들이 사는 행복한 나라에서
태어난 모양이 다른 '네모'아이...
모양이 다른 네모를 두고 다른 동그라미들이
뭐라고 할지 걱정되는 부모와 아이!
네모 모양을 동그랗게 만들어 동그라미
처럼 학교생활을 해 나가지만 결코
마음만은 편치 않습니다.
그러다 결국 네모인 사실이 밝혀지게
되고 그런 네모의 모습을 보고 함께
용기를 낸 다른 모양들의 친구들이
네모와 함께 당당하게 자기 자신을
맞이하게 됩니다.
"모든 모양들은 서로 달라서
특별한 거예요."
그렇게 모양이 각기 다른 친구들은
동구라미와 마찬가지로 모두가 소중하고
행복해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그림책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의미를 잘 파악해 자기와 다른 친구들
이라도 모두가 평등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다함께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