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을 보고 아이가 한숨 쉴 일이
뭐가 있어서 그럴까 궁금했어요.
빨간 풍선을 불고 있는 아이의 마음이
궁금하여 책 속을 들여다봅니다!~
갓난쟁이 동생이 생긴 아이는 동생이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동생으로 인하여 엄마의 사랑이 식었다
생각하는 아이는 그저 속상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가게에서 준
한숨 풍선을 크게 불고 언제 한숨을
쉬었는지도 모르게 홀가분해진 아이는
금새 웃음을 되찾습니다.
아마도 동생이 생기고나자 혼자가 된 것
같은 기분에 우울하고 속상한 아이가
답답한 마음에 한숨을 쉰 것 같습니다.
우리 큰 아이도 혼자 있을때에는 동생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하더니 막상 동생들이
생기고나니 샘도 더 많아지고 더 자기것을
차지하려는 욕심이 많이 생겼었는데 그게
아마도 책 속 아이의 마음과 같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숨 풍선을 들고 날아다니던 아이는
자기와 똑같이 한숨 풍선을 들고 날아다니던
엄마를 발견합니다.
엄마에게는 또 어떤 한숨 섞인 사연이
있을까 궁금하시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