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을 보고 어째서 엄마가 문어로
변했을까? 하고 궁금증이 생겼어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 본 엄마의
모습을 들여다 보려합니다.
딱 보기에도 너무나 바빠 보이는
엄마의 모습!
마치 저 자신을 보는 듯한 느낌이...
직장 일 하랴~
집안 일 하랴~
아이 돌보는 일 하랴~
진짜 몸이든 손이든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으로 일이 많은 엄마의 일상을
보며 아이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문어 같다 표현합니다.
그렇게 바빴던 엄마가 주변 친척들이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엄마의 문어
팔이 하나 둘 줄어드는 걸 본 아이는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마냥 즐겁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어느덧 엄마의 문어 팔은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그 옆에는 바쁜 엄마 일을
도와주는 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이는 엄마가 문어처럼 안보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안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이런 기특한 생각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의 상상력이 돋보이면서 그림이
참 재미있는 그림책~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이야기 나눠
보시길 추천합니다. ^^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