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가 달렸습니다 독깨비 (책콩 어린이) 83
원명희 지음, 이주미 그림 / 책과콩나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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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대, 인정 욕구가 만든

작은 괴물의 이야기


책 속 주인공이 SNS로 인하여 왜 괴물이

되어가는지 그 내용이 궁금하여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전학 온 아이 지서연...

전학생을 보자마자 말 그대로 베알이

꼴리는 주인공 정민이...

서연이가 전학 오면서부터 왠지 자기

자신이 점점 더 초라해 보이는 것 같아

서연이를 더 미워하고 친구들에게 나쁘게

말을 전달하는 정민이...

그 사이에서 오랫동안 마음에 좋은 감정을

품고 있었던 은우가 서연이 옆에 딱 붙어

지내는 모습을 보니 더욱 화가 나는 정민이

입니다.


춤도 잘 추고 집도 남 부럽지 않게 잘 살고

항상 밝은 표정의 정민이가 단지 질투심

하나 때문에 친구를 미워하고 괴롭히는 과정을

보니 그냥 솔직하게 둘이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물어보고 대화를 해보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점점 망가져 가는 정민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결국 뿌린대로 거둔다는 속담이

생각날 정도로 안타깝고 다른 친구들과도

다시 잘 지내는 정민이의 모습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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