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학교 그네 교실
조명숙 지음, 권민정 그림 / 도토리숲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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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따뜻한 오후!~

몸이 나른해진 냥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이

연상되는 동시입니다.

텅 빈 운동장에 따뜻한 바람을 맞으며

홀로 그네를 타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너무나도 평온하고 고요해 보여

나도 고양이처럼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안의 호저' 동시는 한참 사춘기인

아이가 엄마에게 경고하듯 날리는

메세지 동시인 듯 합니다.

무슨 말만 하면 잔소리로 듣고 소리부터

지르고 화부터 내는 사춘기 아이들...

우리 아이들 사춘기가 무난하게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입니다.


햇볕이 따뜻하고 몸이 노곤노곤해지는

요즘 같은 날에 읽기 좋은 동시집이예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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